시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 제공...관광산업 업그레이드하는 마중물 튼튼히

논산아트센터(논산문화관광재단 사무실 위치) 전경.
논산아트센터(논산문화관광재단 사무실 위치) 전경.

[박성원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적극적인 국비 확보 노력을 이어가며 튼튼한 행정·재정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재단은 올해 상반기에만 총 14건의 국비 공모사업 대상으로 선정, 사업비 18억 원(국비·도비·시비 총합)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선정된 사업 분야는 △공연사업 2건 △예술교육 사업 6건 △창작지원 사업 1건 △문예 진흥 사업 3건 △관광사업 2건이다.

공연 분야의 사업으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과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등 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JAZZ & 국악 With 웅산>과 베하필하모닉 오케스트라 <The Magic, 팬텀 & 퀸> 등의 수준 높은 공연 6건을 유치했다.

예술교육 분야에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꿈의 댄스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과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충남문화재단의 유아 문화예술교육, 시티문화재단의 문화소외계층 문화예술지원사업 등이 공모에 선정돼 진행 중이다. 또 NC문화재단과는 프로젝토리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충남문화재단의 기초 문화예술교육 지원센터 구축사업과 문화예술교육사 역량강화 사업,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연수단원 지원사업과 무대 기술 인턴십 사업 등 지역의 예술과·기획자의 활동 기회를 넓히는 공모사업도 이뤄질 예정이다.

관광 분야 공모사업인 충남관광재단의 융합형 관광콘텐츠 공모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축제 연계 농촌여행 상품 개발사업은 지역 관광의 발전 방향을 새로이 여는 투자가 될 전망이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의 지진호 대표이사는 “재단 구성원 모두가 발 벗고 뛴 결과, 두터운 국비 지원을 약속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공모사업에 도전해 시민들에게 문화적, 관광적 혜택을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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