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우선 지급, 자금조달 부담 경감 노력

갑천지구 1블록 조감도. 대전도시공사 제공.
갑천지구 1블록 조감도. 대전도시공사 제공.

[한지혜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갑천지구 1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중소 건설사에 사업비를 우선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공사는 약 91억 원을 4개 지역 중소 건설업체에 공사 재원으로 우선 지급해 업체의 자금조달 부담을 경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건설사는 자금조달 부담을 덜고, 최대 9000만 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유성구 원신흥동에 건설 중인 갑천지구 1블록 트리풀시티 아파트는 국민주택규모 1116세대로 오는 10월 중 입주한다.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지역 중소 업체의 안정적 사업 추진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차질 없는 주택공급에 기여하고자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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