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 접수..기술제안서 평가회 통해 최종 업체 선정
[황재돈 기자] 홍성군은 10일 신청사 건립공사 최종 시공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공사비는 723억 원으로, 군은 사전심사 신청서를 제출한 건설사를 대상으로 다음 달 2일 현장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장 설명회 이후 입찰에 참여하는 건설사는 5월 3일부터 9월 5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최소 사업비, 최단 사업기간, 최적의 품질 및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술을 제안해야 한다.
최종 결정은 9월 25일 기술제안서 평가회를 통해 최종 시공업체를 선정하며, 10월 이후 실시설계와 터파기 등 우선 시공분 공사에 대해 착수할 계획이다.
최주식 회계과장은 “이번 입찰공고를 통한 시공사 선정은 신청사 건립의 핵심 사안"이라며 "2005년 신청사 건립을 위해 기금 적립을 시작한 후 18년 동안의 노력에 흔들림 없이 방점을 찍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