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중구청 구민사랑방에서 열린 지역사회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업무 협약식.
6일 중구청 구민사랑방에서 열린 지역사회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업무 협약식.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6일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5곳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등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협약 기관은 기아대책노인복지센터, 남대전노인복지센터, 대전노인복지센터, 중구지역자활센터, 심청이재가복지센터이다.

지역사회통합돌봄은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시재가(가사 지원) ▲이동지원(거동불편자 병원 등 외출 지원) ▲주거편의(간단 수리·보수, 청소, 방역) ▲영양급식(맞춤형 영양급식) ▲방문목욕 등 돌봄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이번 협약 이외에도 인공지능 돌봄 로봇과 인공지능 스피커 지원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에게 정서 지원, 응급상황 대처 등 스마트 돌봄사업도 추진한다.

김광신 청장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빈틈없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없도록 지역사회통합돌봄 제공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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