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대전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상봉)은 KB국민은행(충청지역그룹대표 송용훈)과 ‘2023년 KB국민은행 특별출연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3일 재단 본점 11층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대전신용보증재단에 13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성장지원을 위해 195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대전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2억 원 이내 보증지원 및 협약보증 우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재단 보증비율은 90~100%, 보증료율은 연 1% 이내로 우대 적용한다.

정상봉 이사장은 “이번 KB국민은행 특별출연이 어려운 경제 환경 속 대전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회복과 재도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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