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 대전새마을운동 조직 활성화에 기여
[박길수 기자] 대전시새마을회(회장 양용모)는 30일 서구 둔산동 태원에서 시·구회장단 및 사무직원,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명숙 사무처장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은 37년여동안 새마을운동 사무국에서 근무하다 정년퇴직하는 사무처장의 재임기간 노고를 치하하고 퇴임 후 제2의 행복한 영성을 기원하기 위해 시구회장단과 사무처 직원들의 퇴임패를 전달하고 퇴임사, 격려, 축하의 말씀, 기념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양명숙 사무처장은 지난 1986년 충남 공주시지회에 입사해 충청남도새마을회 및 대전시새마을회 운동부장, 행정부장을 역임했다.
2023년 3월 30일자로 퇴임하기까지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한 새마을이동빨래방 운영, 젊은 세대 영입을 위한 대학새마을동아리 구성 및 운영, 탄소중립실천 생명운동 전개,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5개구 새마을회관 건립 완료, 회장단 및 사무요원 실무역량 강화 등을 통한 워크숍으로 현장기능이 살아 있는 대전새마을운동 조직으로 육성하는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