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대전세종영업본부 이동열(왼쪽 세 번째) 지역대표와  대전신용보증재단 정상봉 이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30일 재단 본점 11층 회의실에서  ‘2023년 하나은행 특별출연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대전세종영업본부 이동열(왼쪽 세 번째) 지역대표와  대전신용보증재단 정상봉 이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30일 재단 본점 11층 회의실에서  ‘2023년 하나은행 특별출연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길수 기자] 대전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상봉)은 30일 하나은행(대전세종영업본부 지역대표 이동열)과 ‘2023년 하나은행 특별출연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대전신용보증재단에 2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성장지원을 위해 300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대전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2억 원 이내 보증지원 및 협약보증 우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재단 보증비율은 90~100%, 보증료율은 연 1% 이내로 우대 적용한다.

대전신용보증재단 정상봉 이사장은 “이번 하나은행 특별출연이 최근 경기 위축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환경 안정화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신용보증재단은 대전 유일의 공적 금융정책기관으로서,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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