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와 상호 기부 릴레이 실천 약속

청양군의회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부여군의회와 서로 기부하는 동참 릴레이를 3월 안에 실천하기로 했다. 청양군의회 제공.
청양군의회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부여군의회와 서로 기부하는 동참 릴레이를 3월 안에 실천하기로 했다. 청양군의회 제공.

[청양=안성원 기자] 청양군의회(의장 차미숙)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부여군의회와 서로 기부하는 동참 릴레이를 3월 안에 실천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의회는 이날 의장과 의원 모두와 의회사무과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 홍보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홍보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적극적인 기부 동참으로 이목을 끌었다. 

특히 군의회는 두 기관의 동행이 고향사랑기부 홍보를 넘어, 청양과 부여의 상생협력 발전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미숙 청양군의장은 “앞으로도 부여군의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이 화합하고 상생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대응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기부제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하는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게 되는 제도로 기부금은 지역의 각종 사업에 사용함으로써 주민 복리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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