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2일

제25회 동춘당 전국휘호대회 모습. 대덕문화원 제공.
제25회 동춘당 전국휘호대회 모습. 대덕문화원 제공.

[이미선 기자] 대전 대덕문화원은 오는 4월 22일 동춘당 종택에서 17세기 조선을 대표하는 유학자이자 명필인 동춘당 송준길 선생의 서예술과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자 '제26회 동춘당 전국휘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 대덕구가 주최하고 대덕문화원이 주관하는 제26회 동춘당 전국휘호대회는 초등저(1~3학년), 초등고(4~6학년),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눠져 있으며, 참가부문은 한글, 한문, 문인화, 캘리그라피, 전각 등이다.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참가접수는 4월 22일까지다.  대회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휘호대회 명제는 대덕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공지되며, 시상식은 휘호대회 당일 우수상 이상 수상자에 한해 진행되고, 전체 결과는 4월 26일 대덕문화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대덕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동춘당 전국휘호대회가 전통문화예술인 서예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투명하고 공정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대덕문화원 사무국 및 대덕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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