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내 환자안전문화 조성·정착 기여

충남대학교병원 환자안전지킴이 발대식 장면.
충남대학교병원 환자안전지킴이 발대식 장면.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의료혁신실이 28일 오후 4시, 암센터 2층 의행홀에서 2023년 환자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충남대학교병원 ‘환자안전지킴이’는 의료서비스 제공 중 발생할 수 있는 환자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환자안전문화를 조성·정착시키고자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환자안전선서를 시작으로 ▲환자안전법 제정 배경 ▲환자안전문화 구축사례 ▲환자안전지킴이 활동 목적 등에 대한 강연이 이뤄졌다.

환자안전지킴이는 각 부서의 팀장(또는 선임급 직원)과 수간호사 총 21명이 2개조를 구성해 조별로 순회 점검 및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주요내용으로 ▲외래구역 환자확인 ▲낙상예방활동 ▲수술안전 ▲보안관리 ▲정확한 심폐소생술 ▲화재안전 관리 등에 관한 교육 및 캠페인 시행이 있다.

최승원 원장직무대행은 “병원 내 환자안전문화 조성·정착을 위해 환자안전지킴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환자들이 믿고 자신의 치료를 맡길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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