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안착을 위한 관심 부탁

(좌측 두번째부터) 박희조 동구청장과 김광신 중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농협중앙회 대전본부 정낙선 총괄본부장,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 두번째부터) 박희조 동구청장과 김광신 중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농협중앙회 대전본부 정낙선 총괄본부장,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성원 기자] 농협중앙회 대전본부가 15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 5개구청장과 함께 농협은행 대전중앙금융센터에서 5개 구청장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실시한 기부 캠페인은 서철모 서구청장이 동구에, 박희조 동구청장이 중구에, 김광신 중구청장이 유성구에,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대덕구에,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서구에 기부하는 형태로 함으로써 대전지역 5개구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지 및 지역발전에 활용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 하는 제도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농산물로 선택 할 수 있다.

정낙선 총괄본부장은 “입립신고(粒粒辛苦)의 정신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대전시에 기부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된다면 대전시민들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당부했다.

서철모 대전 구청장협의회 회장은 “구청장들의 릴레이 기부를 통해 제도 홍보와 기부 촉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소지가 아닌 다를 자치구에 기부할 수 있으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