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순상 한밭새마을금고 이사장(가운데)이 15일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에게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300가구의 난방비를 지원하는데 사용해 달라며 30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한밭새마을금고 제공
천순상 한밭새마을금고 이사장(가운데)이 15일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에게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300가구의 난방비를 지원하는데 사용해 달라며 30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한밭새마을금고 제공

[박길수 기자] 한밭새마을금고(이사장 천순상)는 15일 오후 대전 서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300가구에 각 10만 원씩 난방비를 지원하는데 사용해 달라며 총 3000만 원을 대전 서구청에 지정 기탁했다.

천순상 이사장은 “가스요금 인상으로 인한 갑작스런 난방비 폭탄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밭새마을금고는 자산 약 1조 8000억 원의 대형금고로 대전·세종·충남 지역 새마을금고 중 자산 1위 금고이며 본점 1개, 지점 6개 총 7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ESG경영을 강화하고 금고 설립목적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랑의 좀도리쌀 기탁, 경로당 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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