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대전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상봉)은 신한은행과 ‘2023년 신한은행 특별출연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대전신용보증재단에 7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5억 원의 신용보증 지원을 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대전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2억 원 이내 보증지원 및 협약 보증 우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증비율은 90~100%이며, 보증료율은 연 1% 이내이다.

정상봉 이사장은 “이번 신한은행 특별출연이 코로나19로 여전히 어려운 경제 환경 속 대전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회복과 재도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전신용보증재단은 대전 유일의 공적 금융정책 기관으로서 2023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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