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과 NH농협카드 윤상운 사장, 고향사랑 기부행렬 동참 

농협중앙회 대전본부 정낙선 총괄본부장(좌측 두번째)와 이장우 대전시장(좌측 세번째), NH농협카드 윤상운 사장(우측 세번째)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농협중앙회 대전본부 정낙선 총괄본부장(좌측 두번째)와 이장우 대전시장(좌측 세번째), NH농협카드 윤상운 사장(우측 세번째)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박성원 기자]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와 NH농협카드는 17일 대전시와 함께 고향사랑에 두 손을 맞잡았다.

이날 행사는 대전시와 대전농협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자발적 기부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 4개 자치구 및 충남, 세종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납부했고, NH농협카드 윤상운 사장은 대전시에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농협 중앙본부에 근무하는 대전향우회 40여명의 직원들도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NH농협카드 윤상운 사장은 “대전농협 전임 본부장으로서 멀리서나마 마음의 고향인 대전을 응원하고자 고향사랑기부에 함께했다”면서 “고향사랑기부제가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기회의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낙선 총괄본부장은 “대전시민 여러분의 많은 애정과 관심에 힘입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사회와 농업·농촌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고향사랑기부제가 국가경제 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농협 임직원들도 제도 정착에 온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농협과 대전시는 오는 설 명절을 맞아 대전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 홍보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전국 농축협 및 NH농협은행 창구에서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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