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 환아 및 도움 필요한 아동들 위한 기부금 전달

(좌측부터)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홍철기 갤러리아타임월드 사업장장, 임한혁 충남대학병원 공공어린이진료센터 진료부장이 참석해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좌측부터)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홍철기 갤러리아타임월드 사업장장, 임한혁 충남대학병원 공공어린이진료센터 진료부장이 참석해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박성원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연말을 맞아 대전 지역의 환아 및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동들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28일 진행했다.

이번 기부금은 갤러리아백화점이 계열사 프로야구단 ‘한화 이글스’ 정규시즌 중 대전 홈경기가 승리할 때마다 100만원씩 적립하는 ‘한화이글스 홈경기 승리 나눔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이렇게 마련된 기부금은 충남대학교병원의 환아들과 에너지 취약가정의 겨울나기, 결식아동,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홍철기 갤러리아타임월드 사업장장이 직접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대전지역본부), 세이브더칠드런(서구지역본부)에 각각 1000만 원씩 전달했다.

(좌측부터) 최승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홍철기 갤러리아타임월드 사업장장이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좌측부터) 최승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홍철기 갤러리아타임월드 사업장장이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한화이글스 홈경기 승리 나눔 기부는 ‘승리의 기쁨으로 나눔을 더욱 즐겁게 실천한다’는 취지를 담아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사회공헌 기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백화점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은 이번 후원 외에도 아동의 생명존중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 함께 중증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 복지관들과 연계해 취약층 아동들을 위해 방과후 학습교실, 창의수업 및 급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

(좌측부터) 홍철기 갤러리아타임월드 사업장장, 유혜영 세이브더칠드런 서구지역본부장이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좌측부터) 홍철기 갤러리아타임월드 사업장장, 유혜영 세이브더칠드런 서구지역본부장이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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