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MOU 전통시장 원산지 자율관리 평가 결과, 우수상 수상

‘2022년 MOU전통시장 원산지 자율관리 평가’ 수상자 단체 사진.
‘2022년 MOU전통시장 원산지 자율관리 평가’ 수상자 단체 사진.

[박성원 기자] 충남 논산 화지중앙시장이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에서 실시한 ‘2022년 MOU전통시장 원산지 자율관리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논산 화지중앙시장은 300만 원 상당의 원산지표시 지도·홍보물품을 지원 받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에 따르면 전통시장 원산지 자율관리 평가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원산지 표시율 제고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농관원과 MOU 협약을 체결한 전국의 전통시장 154곳 중 2021년 수상시장, 소규모 시장 등을 제외한 54곳을 대상으로 1년 간의 원산지표시 이행실태와 지도·홍보실적을 토대로 이루어졌다.

이와 관련 농관원 논산사무소에서는 지난 2012년 3월 논산 화지중앙시장상인회와 원산지표시 자율관리 업무협약(MOU)을 맺고, 전담 명예감시원을 지정해 매월 지도·점검 및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올해는 떡집, 반찬집 등 다품목취급 점포 55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디지털 원산지표시판을 제작·설치해 소비자들이 원산지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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