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의회 본회의장.
대덕구의회 본회의장.

[지상현 기자]대전 대덕구의회는 20일 제26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 보고한 2023년 예산안(5275억 원)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앞서 예결특위는 계수조정을 통해 과다하게 반영됐거나 시급하지 않다고 판단한 어린이드림카드지원 사업 예산 등 8억 원을 삭감한 바 있다.

대덕구의회는 지난달 23일부터 열린 이번 회기에서 제9대 의회 첫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또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대전 기초의회 최초 주민발의로 상정된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증진 조례’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김홍태 대덕구의회 의장은 “집행부에 대한 지적과 감시란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더 많은 연구와 구민과의 소통을 통해 구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이자 대변자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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