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양주옥 수간호사.
충남대학교병원 양주옥 수간호사.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양주옥 수간호사가 지난 12일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그랜드볼룸에서 보건복지부와 소방청 주관으로 열린 ‘16회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응급의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한동안 열리지 못했던 이번 행사는 수상자와 그 가족,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응급의료관계자 및 17개 시도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했다. 

또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종사자의 자부심을 높이고, 응급처치의 생활화를 확산하기 위한 응급의료인들의 만남의 장이었다.

양주옥 수간호사는 “코로나19로 모든 분들이 힘든 상황에서 묵묵히 일하는 동료들을 대신해 상을 받았다”라며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응급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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