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2022학년도 연암 스마트팜리빙랩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팜리빙랩’은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신설된 ‘스마트팜융합전공’의 대표 교육프로그램이다.

스마트팜융합전공에 참여하는 재학생들과 유관기관 산업체 및 외부 전문가 파트너가 공동으로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기키 위해 프로젝트 과제의 기획 단계(어드벤처디자인)부터 현장실습, 성과물 도출(캡스톤디자인)까지 일련의 과정을 직접 수행해보는 연암대학교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이다.

지난 6월 프로젝트의 기획 단계인 어드벤처디자인(Adventure Design)의 성과를 겨루기 위한 ‘연암 스마트팜리빙랩 경진대회’가 개최됐고, 총 10개 팀 43명이 참가해 7개의 팀이 수상했다.

이번에 개최된 ‘연암 스마트팜리빙랩 캡스톤 경진대회’는 프로젝트의 최종단계로써, 지난 하계방학 기간동안 현장실습에 참여하면서 기획(안)을 현장에 직접 적용해보고, 2학기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을 통해 도출된 문제 해결 방법과 결과물을 전시 및 발표하는 대회로 총 9개 팀 37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종 심사 결과에서, ‘이미지 기반 간편 생육일지 앱 개발’이라는 주제를 발표한 ‘바람하늘지기 팀(팀장 조정윤)’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으로 총 6팀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조정윤 학생(스마트원예계열 2학년)은 “1년간의 체계화된 교육과정을 통해서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수업에 많은 도움을 주신 교수님과 학교, 산업체 멘토분들께 감사드리며 후배들도 스마트팜리빙랩 교육과정에 꼭 참여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종철 교무처장은 “팀별로 제출한 수준 높은 성과물과 발표하는 열띤 모습을 지켜보면서 지난 1년간 노력한 학생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고, 참가한 모든 학생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올해 신규로 운영한 스마트팜리빙랩 교육과정을 보완하여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스마트팜리빙랩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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