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가 정책지원관 2명을 임용했다. 동구의회 제공
동구의회가 정책지원관 2명을 임용했다. 동구의회 제공

[지상현 기자]대전 동구의회는 7급 상당 임기제 공무원 2명을 정책지원관으로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의정활동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채용되는 전문 인력으로, ▲조례 제·개정, 예산·결산 심의 등 의회의 의결사항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기타 지방자치법 제47조부터 제52조까지와 제83조에 관련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정책지원관은 지난 10월 4일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공개채용 됐으며, 업무 실적에 따라 5년 범위 내에서 연장 근무가 가능하다.

박영순 의장은 “정책지원 전문인력 채용을 통해 의회의 전문성이 보다 향상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성실한 의정활동 지원을 통해 의회 역량 강화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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