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용봉산 일원서 회원 100여명 규탄대회 개최

한국자유총연맹 충청남도지부는 25일 홍성군 용봉산 일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미사일 도발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충청남도지부는 25일 홍성군 용봉산 일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미사일 도발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황재돈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충청남도지부는 25일 홍성군 용봉산 일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미사일 도발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규탄대회는 대한민국은 물론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상한 충남지부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것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연맹은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평화통일을 이룰 그날까지 동북아 평화감시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며 “북한은 미사일 도발을 포함한 모든 군사적 위협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한반도 화해 협력을 위해 노력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18일 오전 10시 15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화성-17형’으로 명명된 ICBM 1발을 발사하는 등 연이은 미사일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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