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학과 조성준, 양우열
‘고고도 통신시스템을 위한 Deep Q-Learning 기반 동적스펙트럼 공유기술’

(왼쪽부터) 한밭대 전자공학과 조성준, 양우열 대학원생
(왼쪽부터) 한밭대 전자공학과 조성준, 양우열 대학원생

[이미선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는 전자공학과 조성준, 양우열 대학원생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한국전자파학회가 공동 주최한 ‘제21회 전파분야 대학(원)생 논문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자공학과 조한신 교수 연구실 소속 조성준, 양우열 대학원생은 전파 기술 분야 ‘고고도 통신시스템을 위한 Deep Q-Learning 기반 동적스펙트럼 공유기술’로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차세대 무선 네트워크의 주요 구성 요소로 평가받고 있는 고고도 통신시스템(High Altitude Platform Station, HAPS)의 성능 개선과 더불어 스펙트럼 공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HAPS의 송신 전력 제어 기술을 다뤘다.

이를 위해 Deep Q-Learning(DQL)을 사용해 Exhaustive search와 같은 기존 알고리즘보다 더 짧은 연산시간만으로도 우수한 성능을 제공함을 확인했으며, 연구결과는 스펙트럼 공유 문제를 해결하는데 실질적인 적용이 가능한 연구로 평가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학생들을 지도한 전자공학과 조한신 교수는 “두 대학원생의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하며,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모든 학생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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