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음악회에서 변진섭이 노래부르는 모습.
가을음악회에서 변진섭이 노래부르는 모습.

[지상현 기자]대전체육고 총동문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가을음악회'를 3년만에 유성인터시티호텔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총동문과 체육인, 문화예술인이 대거 참석해 지난 29일 열린 행사는 가수 변진섭의 슬프고 아름다운 발라드가 가을밤을 가득 채우며 관객의 성원을 받았다. 

가수 변진섭은 "음악회를 개최한 대전체고총동문회 성현기 회장이 방송인으로 활동하던 1988년 형 동생으로 인연을 맺고 30년 이상 돈독한 세월을 이어온 인연으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며 "모처럼 열광적인 성원과 수준높은  객석 매너를 보여주신 관객을 모시고 노래를 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에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조승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갑)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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