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6월 채용된 ‘어린이집 안전보안관’에 대한 보육 교직원 및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집 안전보안관’은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 및 어린이집 내 빈번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업무를 담당한다.

이들은 수시로 놀이기구 소독과 발열체크를 하며 교사들이 보육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송촌동 아해뜰어린이집원장은 “등‧하원시 통학차량 재확인, 발열체크 등 꼼꼼한 안전확인에 학부모들도 너무 만족해 한다”고 전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보육 교직원은 더욱 보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미래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은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어린이집 안전보안관은 현재 32명이 어린이집 및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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