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 전경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 전경

[박길수 기자]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지역본부장 나재필)는 6일 학교안전공제중앙회(사무총장 한창진)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대면수업이 확대됨에 따라 초·중·고 등하굣길 안전을 위한 교통사고 없는 안심 통학로 확보에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내용은 대전‧충남권 통학로 교통안전 취약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컨설팅 추진 ▲등하굣길 교통안전 예방 계획 수립 지원 ▲통학로 안전시설 개선을 위한 지자체 등 관계기관 관련 협의회 구성 협력 ▲사고예방 홍보 및 교통안전교육, 캠페인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등이다.

나재필 지역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 간의 협업으로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기여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안전 공익사업으로 사람중심 교통인프라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협약을 계기로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지역 내 교통안전 개선 컨설팅 필요 대상 학교를 선정하고, 도로교통공단에서는 사고 원인별 정밀 분석을 통한 교통안전 컨설팅 추진 및 맞춤형 시설개선 방안을 제공하는 등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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