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상식과 폐막식 갖고 8일간의 연극제 대단원의 막을내려
단체대상 한국영상대 연기과 '어느 계단 이야기'
최우수 연기상 백석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엘렉트라' 권다해

천안 유일의 소극장 연극 축제 ‘천안태조산 젊은연극제(이하 연극제)’가 1일 시상식과 폐막식을 갖고 8일간 6작품의 릴레이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연극제는 충남도와 천안시 후원으로 제이비 소극장이 주최하고 문화예술공작소JB컴퍼니와 천안태조산 젊은연극제 집행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릴레이 공연 8일간 주최측 추산 600여 명이 소극장을 찾았으며 연극과 소극장의 매력을 천안시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연극제에서 단체 대상인 충남도지사 상은 한국영상대학교 연기과 '어느 계단 이야기'가 수상했으며 개인상 최우수연기상은 백석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엘렉트라' 권다해 학생이 수상 하는 등 총 10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진행됐다.

오규택 연극제집행위원장은 “이번 연극제를 통해 참가한 팀과 학생들에게는 미래 한국연극을 이끌어갈 수 있는 동력과 추억이 되기를, 천안 시민들에게는 고전희극부터 젊은 감성의 창작극까지 다양한 연극문화를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연극제 개막식과 폐막식에는 문진석 국회의원,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이지윤 도의원, 유영진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장, 권오중 천안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노종관 시의원, 엄소영 시의원, 정선희 시의원, 이상구 시의원등이 참석해 천안을 찾은 젊은 연극인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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