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스포츠건강관리학과는 지난 23~24일 장애인역도 심판자격 연수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과정은 다음달 울산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역도종목 심판을 파견하기 위한 자격 과정으로,  27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 수료자 중 우수한 성적으로 자격을 취득하는 학생들은 역도종목 심판으로 활동하게 된다.

박노혁 스포츠건강관리학과 학과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심판자격증을 취득하고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같은 경기장에서 심판으로 활동하는 것은 교육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전과기대 스포츠건강관리학과는 2013년부터 대한장애인역도연맹과 함께 장애인역도 심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자격을 취득한 학생들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 심판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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