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전장애인성폭력상담소가 성·가정폭력 피해자 치유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동대전장애인성폭력상담소가 성·가정폭력 피해자 치유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상현 기자]동대전장애인성폭력상담소는 대전중앙교회,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틔움버스의 지원으로 22일부터 이틀간 '성·가정폭력 피해자 치유회복 프로그램 1박2일 캠프'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동대전장애인성폭력상담소는 성·가정폭력의 피해를 입은 여성 장애인 및 북한이탈여성들이 폭력피해 후유증을 극복하고 자존감 회복과 함께 폭력으로 부터 자신을 지키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배순화 동대전장애인성폭력상담소 소장은 "대전중앙교회,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틔움버스가 폭력피해 여성들이 우리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당당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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