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원, 등산객 대상 특성화 캠프 운영

산림치유원 문필마을 배움방에서 고객들이 '통나무 건강마사지'를 하고 있다. 국립산림치유원 제공.
산림치유원 문필마을 배움방에서 고객들이 '통나무 건강마사지'를 하고 있다. 국립산림치유원 제공.

[박길수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원장 김종연)은 경북 예천군 효자면 예천운영본부에서 내달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특성화 캠프 ‘가을, 소백산 가자’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경북지역 명산 소백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등산과 함께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산림치유인자에 대한 이해와 심신의 건강함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율 소백산 등산 ▲산림치유인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건강 숲 산책 프로그램 ▲발목, 무릎, 허리 관절 등을 이완하는 건강 마사지 프로그램 ▲자율 지역문화 탐방 등이다. 

신청방법은 산림치유원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siyy1118@fowi.or.kr)로 접수하면 된다.

‘산림복지힐링주간’ (10월 첫째, 둘째주)에는 프로그램과 숙박 비용이 30% 할인된다.

김종연 산림치유원장은 “소백산을 찾은 국민들이 산행 후 산림치유원에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며 “숲에서 다양한 산림치유인자를 통해 건강한 등산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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