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양성 협력 약속, 창작활동 지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배제대 업무협약 모습.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한지혜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 이하 진흥원)과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가 지난 6일 배재대 21세기관에서 웹소설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웹소설 산업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연구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 운영 ▲스토리 관련 단기 프로그램 운영 ▲배재대학교 청소년소월문학상 공동 운영 등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진흥원의 대전콘텐츠코리아랩, 배재대학교 국어국문한국어교육학과는 상호 교류를 통해 학생들과 지역창작자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학과과정 등을 마련하는 데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김진규 진흥원장은 “원천 IP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산학이 연계해 번뜩이는 스토리를 발굴하고 인재를 육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웹소설 분야를 시작으로 웹툰, 미디어, SW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대전콘텐츠코리아랩(diciackl.or.kr)을 통해 웹소설, 웹툰, 1인 크리에이터를 특화 분야로 지정, 창작자들의 기초 교육, 멘토링, 공모전, 사업화,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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