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치료 기술의 저변 확대와 신기술 발굴 위해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새로운 수목치료 기술의 저변확대와 신기술의 발굴을 위해 ‘전국 수목치료 기술 및 품질개선 공모전’을 개최하고 내달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가 주관한다.

수목 진료 종사자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koreatreeaidassociation.or.kr) 누리집에서 소정의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10월 15일까지 전자우편(minjeong9061@naver.com)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목 진료 종사자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등록된 나무병원에 종사하는 나무의사, 수목치료기술자를 말한다.

시상으로 총상금 300만 원이 지급되며, 공모 결과는 10월 31일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다.

산림청 이현주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수목 치료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목치료기술자의 기술 능력 향상이 필요하다”며 “공모전을 통해 실효성 있는 기술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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