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김도연 선수, 스타 탄생 예고

[이미선 기자]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배드민턴부 1학년 김도연 선수가 '2022 한국중․고배드민턴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지난달 30일부터 6일까지 경남 밀양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도연 선수는 1학년 답지 않은 침착함과 집중력, 다양한 기술 구사 능력 등으로 여고 1학년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대성여고 배드민턴부는 2020년 도쿄올림픽 여자 복식 동메달, 2022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은메달에 빛나는 공희용 선수를 배출한 배드민턴 명문교다.

대전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선수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대전 학생 선수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미래를 꿈꾸며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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