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혁신플랫폼 구축 성과 발표-김학민 센터장
지역혁신플랫폼 구축 성과 발표-김학민 센터장

[박길수 기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발전협의회’(회장 홍진태)가 주관하는 ‘제2회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성과포럼’을 30일~31일 대전드림아레나에서 개최했다.  

성과포럼에서는 ‘지자체-대학 협력으로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대전·세종·충남지역혁신플랫폼,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협력과 소통을 통한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행사장에는 DSC(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등 6개 플랫폼의 소개와 우수성과를 홍보하는 전시 부스가 설치돼 한 자리에서 사업(RIS**)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 공유의 장이었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 Regional Innovation Strategy)

DSC(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은 지난 7월 1일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1차년도 연차평가 결과‘우수’등급을 달성했다.

이와 관련 성과포럼 첫날(8월 30일) DSC 지역혁신플랫폼(총괄운영센터장 김학민 교수)은‘지역혁신플랫폼 구축 성과(세종 모빌리티 실증 서비스, 충남 모빌리티 제조인프라, 대전 모빌리티 R&D 역량)’라는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또 ‘우수등급’ 평가에 기여한 고려대학교 조충호 교수(미래차 산업육성 기여), 충남대학교 오왕록 교수(사업단장으로서 사업운영 기여), 충남대학교 주영천 팀장(사업 조기 정착 기여) 등 3명은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성과포럼 둘째 날(8월 31일) 김학민 대전·세종·충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은 세션 3에서 ‘총괄운영센터 역할 및 기능’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학민 총괄운영센터장은 지역별 핵심분야, 대학교육혁신 및 총괄운영센터 운영 및 역할 과제 등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대학과 지자체 및 기업이 협력해 지역 인재를 양성, 청년의 지역 정주를 지원하는 선순환체계 구축 등 지역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은 대학교육혁신을 통한 지역혁신을 위해 계획수립부터 추진까지 전 단계를 지자체-대학-지역혁신기관이 합동으로 추진한 첫 사업이다.

각 지역은 지자체와 대학의 협업을 지원하는 실체화된 조직으로서 지역협업체계인 지역혁신플랫폼을 구성했으며, 「지방대육성법」과 동 법 시행령을 개정(2021.6.1. 시행)해 지역혁신플랫폼 내 총괄운영센터가 지역협업체계의 전담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행사 관련 정보는 온라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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