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취미를 매개로 커뮤니티 형성, 나아가 지역사회 참여까지

1인 가구 취미 품앗이 홍보자료
1인 가구 취미 품앗이 홍보자료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0일부터 관내 1인 가구 중·장년층(만 40세 ~ 60세)을 대상으로 1인 가구 취미 품앗이 연결사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러 이유로 취미 활동을 즐길 기회가 많지 않았던 중·장년 1인 가구가 누군가와 함께 같은 취미를 매개로 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도 참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필름카메라(매주 수요일) ▲컬러풀푸드 뷰티풀라이프(매주 목요일) ▲커뮤니티 드로잉(매주 금요일)의 3개 클래스로 구성되며, 9월 3일까지 각 4회씩 운영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그간 청년층에 집중되었던 1인 가구 프로그램의 범위를 중·장년층으로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의 1인 가구를 위한 맞춤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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