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여자 볼링팀이 제37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전시청 여자 볼링팀이 제37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상현 기자]대전시체육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경북 구미 빅히트볼링장에서 열린 제 37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대전시청 여자볼링팀이 개인전 1위와 마스터즈 1위, 3인조전 3위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개인전에 출전한 김유미 선수는 총 896을 획득해 우승했으며, 여자부 마스터즈에 출전한 손연희 선수는 총점 2270점, 평균 227점으로 1위에 올랐다. 또 정지원 김정언 송시라 선수로 구성된 여자 3인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전시청 주장인 손연희 선수는 "좋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는 권태일 감독님과 대전체육회 직원분께 감사드린다"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승찬 대전체육회장은 "올해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내고있는 대전시청 볼링팀의 선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시민들에게 기쁜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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