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백년 열어갈 신 성장동력 평가

태안군이 4일 힐튼서울호텔에서 열린 ‘2022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대상’에서 해양치유산업 대표도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가세로 군수. 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4일 힐튼서울호텔에서 열린 ‘2022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대상’에서 해양치유산업 대표도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가세로 군수. 태안군 제공.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이 2년 연속 해양치유산업 대표도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2022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대상’ 시상식은 4일 밀레니엄 힐튼서울호텔에서 열렸다.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브랜드대상은 소비자에게 올바른 가이드를 제공하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평가는 ▲브랜드별 성과 및 비전 ▲인지도 및 서비스 만족도 ▲브랜드 경쟁력 및 고객 신뢰도 ▲브랜드 미래가치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평가에서 태안군은 국내 유일의 해안국립공원을 보유하고 해양치유센터를 건립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총 사업비 340억 원을 들여 남면 달산포 일원에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8543㎡ 규모로 조성되는 ‘태안 해양치유센터’는 2024년 준공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태안군은 지역 28개의 해수욕장, 도서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량의 해양치유자원(피트, 소금, 머드, 모래 등)을 활용한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태안의 미래 백년을 힘차게 열어가겠다는 각오다.

시상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2년 연속 해양치유산업 대표도시로 태안군이 선정된 것에 대해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태안군이 해양치유산업의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군 역량을 총동원해 원활한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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