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 8.28까지 초등학생 대상 화폐 역사 교육
돈에 적용된 비밀을 함께 찾아보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박길수 기자]  ‘오만원권에는 움직이는 태극마크가 있다’, ‘지폐를 만드는 원료는 종이가 아니라 티셔츠를 만드는 면이다’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 화폐박물관이 방학을 맞아 우리 돈에 숨어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체험 캠프를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폐공사는 2일부터 28일까지 여름방학캠프 『돈의 비밀을 찾아서...』 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캠프 기간 동안 화폐전문가의 「화폐와 함께 떠나는 여행 – 과학과 경제 이야기 C&SEE」(12회)와 전문 학예사와 「알쓸돈잡 – 알아두면 쓸모 있는 돈 잡학사전」(4회)이 진행되며, 아울러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화폐 이야기」(32회),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학습지를 통해 돈에 대하여 스스로 찾아 알아가는 「화폐의 세계로 Go~ Go~」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대덕연구단지와 함께 진행하는 “주니어닥터 – 화폐에 담긴 위조방지기술의 과학 원리” 프로그램은 과학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다. 

화폐박물관 이강원 차장은 “경제의 혈액인 돈에 대하여 궁금한 점을 가지고 있다면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 여름방학캠프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돈의 역사, 화폐에 적용된 과학 ‘위조방지요소’, 화폐에 숨겨진 비밀 이야기 등 흥미로운 사실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고 했다

참여 방법은 조폐공사 화폐박물관 홈페이지(museum.komsco.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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