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반, 보육정원 48명 규모로 운영
2023년 3월까지 국공립어린이집 4곳 추가 개원 예정

지난 1일 개원한 대전 유성구 대광로제비앙아파트 내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원아들이 놀이를 하고 있다.
지난 1일 개원한 대전 유성구 대광로제비앙아파트 내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원아들이 놀이를 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일 유성구 대광로제비앙 아파트 단지 내 유성구 21호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이날 밝혔다.

어린이집의 정식 명칭은 대광로제비앙 어린이집으로, 유성구는 단지 내 관리동 어린이집을 10년간 무상 임차하여 연면적 383.29㎡, 보육정원 48명 규모로 설치‧운영한다.

이번 어린이집 개원으로 최근 증가한 봉산지구 내의 보육 수요가 충족될 것으로 기대되며, 유성구는 2023년 3월까지 학하·둔곡지구 등에 국공립 어린이집 4곳을 추가 개원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보육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공공보육 인프라 구축과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통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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