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효문화진흥원 2022년 효문화진흥 단체 지원사업 

[박길수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문용훈)이 주최하고 (사)한국서예협회 대전시지회(회장 문창호)가 주관, 대전시가 후원하는 제1회 ‘효’ 전국학생서예대전 시상식이 23일 오후 한국효문화진흥원 대강당에서 수상자 및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1회 ‘효’ 전국학생서예대전은 효를 주제로 펼친 최초의 효서예대전으로 전국에서 총 432명(유치부 3명, 초등부 334점, 중등부 75점, 고등부 20점)의 학생들이 응모해 기량을 선보였으며, 6월 25일 1차 심사와 6월 26일 2차 심사(휘호)를 거쳐 총 285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제1회 ‘효’ 전국학생서예대전 심사 결과 최고상인 대상(1명)에는 고등부 이동진(인천 만수고 2년) 학생이 선정됐고, 최우수상(2명)은 김민결(세종 다정중 3년), 김효경(인천 장서초 6년) 학생에게 각각 돌아갔다.

우수상(6명)에는 김가현(경남 안의고 3년), 배민지(서울 이야기학교 9년), 김지우(경남 용산초 6년), 김지현(세종 한솔초 6년), 서민지(충남 건양중 3년), 이은호(경기도 성저초 3년)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사)한국서예협회 대전광역시지회 문창호 회장은“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많은 학생이 참가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느끼며 수준 높은 작품이 접수되어 심사위원들이 심사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민경배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은 “한국효문화진흥원과 한국서예협회 대전시지회가 함께 만들어 올해 처음 개최하는 제1회 ‘효’ 전국학생서예대전이 대전에서 시작되었음에 그 의미가 매우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며 “효를 주제로 한 서예대전을 통해 행복한 가정과 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문용훈 원장은 “효를 주제로 한 전국학생서예대전을 통해 효행 실천을 다짐하고 효문화를 좀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효문화 증진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특선 이상 수상한 작품은 23일부터 31일까지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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