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당진시의회가 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했다. 최종암 기자.
제4대 당진시의회가 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했다. 최종암 기자.
제4대 당진시의회 의원 14명이 의원선서를 하고 있다. 최종암 기자.
제4대 당진시의회 의원 14명이 의원선서를 하고 있다. 최종암 기자.
4대 당진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덕주 의원이 의원선서를 하고 있다. 최종암 기자.
4대 당진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덕주 의원이 의원선서를 하고 있다. 최종암 기자.

[당진=최종암 기자] 제4대 당진시의회가 개원 4일 당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했다.

개원식에는 당진시 의정을 이끌 14명의 의원들을 비롯해 시민들, 오성환 당진시장,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 의원들의 배우자 가족 등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덕주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17만 시민의 소중한 선택으로 막중한 책임을 부여받은 만큼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기대에 반드시 부응해야할 것”이라며“잘사는 당진, 살기 좋은 당진, 발전하는 당진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의회의 고유권한인 견제와 감시기능, 연구하고 발전하는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김 의장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서 견제와 감시를 철저히 할 것이나 협치를 위한 동반자적 관계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선진화된 전문정책을 제시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축사를 한 오성환 시장도 협치를 강조했다.

오 시장은 “민선8기, 제4대 의회가 한마음 한 뜻으로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기를 바란다”며“(본인과)1500여 당진시 공직자들은 의회와의 협치를 통해 생동하는 당진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14명의 당진시 의원들은 ▲시민의 봉사자로서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할 것 ▲부당한 이득을 도모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을 것 ▲검소한 생활을 솔선 실천할 것 등 의원윤리강령에 의거해 시민행복추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선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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