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태권도팀이 
대전시청 태권도팀이 2022 KTA 파워  태권도 최강전 시즌1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상현 기자]대전시체육회는 16일부터 19일까지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2022 KTA 파워  태권도 최강전 시즌1에 출전한 대전시청 태권도팀이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전시청 태권도팀은 윤여준, 이승구, 최승현, 박동호 선수로 구성된 단체전에 출전해 결승전에서 대학부 강호 광주대학교 A팀과 접전 끝에 라운드스코어 2대1로 승리하며 우승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획득했다.

대전시청 길동균 감독은 "선수들이 잦은 부상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투혼을 발휘한 끝에 우승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선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시청 태권도팀은 2021년 시즌2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상금 500만원을 대전체육발전기금으로 기탁했으며, 이번 대회 상금도 대전시 꿈나무 선수들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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