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2차 추경예산편성으로 1400개 소상공인 추가 모집

[박성원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충남중기청)가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추가 모집한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상점에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스마트기술을 보급해 소상공인이 소비·경영환경의 디지털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충남중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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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개별 소상공인, 상점가, 업종별 협·단체로 구분해 총 6900여개 소상공인 점포를 선정해 지원한다.

충남중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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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가 모집은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거나 내부 리모델링 단계에서 스마트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를 감안해 상시 모집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종 선정시 스마트기술 공급기업 풀(140개사) 내에서 스마트기술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도입비용은 500만원(일반형)에서 1500만원(선도형)까지 기술도입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올해 스마트기술 공급기업 풀은 기술규격, 공급가액 등 관련 정보와 함께 소상공인마당 누리집에 공개돼 있다.

배창우 충남중기청장은 “충남지역 소상공인이 코로나19로 어려웠던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 있는 스마트상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원자격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공고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 또는 기업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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