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스타트업 발굴 및 개발 기회 확대
모집기간 6월 30일까지...프로그램별 접수기간 내 신청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박성원 기자]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 등이 풀지 못한 과제를 스타트업이 해결사로 나선다’는 의미로 정부가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정책이다.

이번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이하 대-스타)’의 대기업 중심 문제해결형 운영방식을 다변화해 민간에서 운영 중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SK텔레콤 ‘트루 이노베이션’ ▲SK에코플랜트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롯데벤처스 ‘미래식단’ ▲삼성서울병원 ‘딥세이버 프로그램’ ▲효성티앤에스 ‘효성×무역협회 오픈이노베이션’ 등 총 5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스타트업 모집부터 선정까지 대기업 등에서 직접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별 선정(3개사 이내)된 스타트업은 중기부의 사업화(PoC) 자금(최대 1억 원)과 R&D(최대 3억 원), 정책자금(기술특례보증, 융자한도 우대) 등의 후속 연계와 대기업으로부터 1:1 전담 멘토링, 공동R&D·사업기회, 투자유치·해외진출 등을 패키지로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케이(K)-스타트업(k-startup.go.kr) 누리집 또는 기업마당에 게시된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민간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플랫폼 통해 신산업분야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신기술·신제품 개발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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