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가 현충일을 맞아 진행된 반공애국지사 총제향제에 참석해 애국지사들을 추모했다.
대전 중구의회가 현충일을 맞아 진행된 반공애국지사 총제향제에 참석해 애국지사들을 추모했다.

[지상현 기자]대전 중구의회는 현충일인 6일 보문산 사정공원 내 애국지사총 묘역에서 열린 제42회 반공애국지사 총제향제에 참석해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순국한 애국지사들을 추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추모 제향은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중구지회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중구의회에서는 김연수 의장과 김옥향 의원 및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황운하 국회의원, 반공애국지사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연수 의장은 추도사에서 "후손들이 당연하게 누리는 대한민국의 자유는 억압과 폭력에 당당히 맞섰던 애국지사 분들의 희생으로 피어난 결실"이라며 "중구의회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몸바쳐 희생 하신 유공자분들의 고귀한 뜻을 알리고 유가족분들을 위로하며 지원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