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보험융합학과

[이미선 기자] 목원대학교부동산금융보험융합학과는 재학생의 산학협력 인턴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학과전공 관련 업계의 확대·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손해사정사회 대전지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2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토교통부 산하단체로 국민의 안전한 부동산거래와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 공인중개사의 전문성 강화 및 권익신장에 이바지하고 있다.

자격취득자 40여만명에 이르는 공인중개사는 부동산거래는 물론 경매 매수신청대리, 부동산임대관리, 소규모 개발, 투자컨설팅 등 다양한 부동산서비스를 제공한다.

목원대 부동산금융보험융합학과에서는 매년 공인중개사 합격자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으며, 대학원 석사·과정 운영을 통해 공인중개사 전문성 강화와 공인중개업 발전을 돕고 있다.

손해사정사회는 각종 사고로 인한 손해액과 보험금을 산정하는 전문가인 손해사정사의 단체다. 손해사정사는 1978년 처음으로 자격사를 배출한 이래 현재 8000여명의 손해사정사가 활동하고 있다.

대전지부 소속 법인들은 목원대와의 협약을 통해 부동산금융보험융합학과 학생들의 장기현장실습,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협약에는 목원대 동문인 서상원 손해사정사가 함께하며 학과 모교에 대한 지속 관심과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이재우 부동산금융보험융합학과 학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목원대 재학생들의 현장실습 기회와 취업문이 더 넓어지게 됐다”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한국손해사정사회 대전지부도 공인중개업, 손해사정 분야의 업역 확대 및 기법 고도화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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