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과의 5년째 인연 이어가
발달장애인 기업에 메달 판매 로얄티 제공 등 일자리 창출 지원
[박길수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과의 인연을 5년째 이어가고 있다. 조폐공사는 25일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 신규 매장 건립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사회적 약자)을 매장 판매원으로 직접 고용해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기업이나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책, 가전제품, 의류 등)을 판매해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조폐공사는 2018년부터 임직원 물품기증, 출퇴근용 자전거 기부 등 다양한 형태의 후원을 해오고 있다. 조폐공사는 밀알재단 외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기념메달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천사의 재능 메달 시리즈’를 제작해 절찬리에 판매하고 있다.
조폐공사 추성열 기획이사는 “임직원들의 작지만 의미 있는 후원 활동이 밀알재단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