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세종·대덕 레고 공식인증 러닝센터, 코레일유통㈜충청본부, 동행봉사단 후원
17일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2층 대회의실

[박길수 기자]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영태)가 주관하고 도안·세종·대덕 레고 공식인증 러닝센터(원장 주혜란), 코레일유통㈜ 충청본부(본부장 정수용), 동행봉사단(회장 박현민)이 후원하는 ‘가정의 달 맞이 레고 교구 및 간식 나눔’ 행사가 17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舊 충남도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들 단체는 아동보육시설(9곳/160여명)에 창의력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레고 교구세트(1200만 원 상당)와 간식(200만 원 상당)을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주혜란 원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이 잦아들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점에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시기이지만, 5월에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바랐다. 

정수용 본부장은 “지역사회 전반에서 아직까지 걷히지 않은 코로나 19감염병 그늘 때문에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직면한 상황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아동들을 살필 수 있는 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영태 회장은 “매년 지역 아동들을 위해 착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주혜란 원장님과 행사에 동참해주신 정수용 본부장님, 박현민 회장님, 그 외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게 감사인사를 올리며, 미래사회의 주역인 아동들과 함께하고 살필 수 있는 자원봉사연합회가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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