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7년까지 6년(3년+3년)간 총 120억(연 20억) 수준의 국고 예산 지원 받아
산업계와 미래사회 수요 부합하는 현장 실무형 인재양성 체계 고도화 및 기업 지원 활성화

2021학년도 2단계 LINC+ 사업 연암대학교 리크루팅 행사에 참가중인 협약 산업체와 학생들 모습.
2021학년도 2단계 LINC+ 사업 연암대학교 리크루팅 행사에 참가중인 협약 산업체와 학생들 모습.

[천안=윤원중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LINC 3.0은 1·2단계 LINC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전문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국고 지원 사업이다.

연암대를 비롯한 수요맞춤성장형 44개 대학과 협력기반구축형 15개 대학 등 총 59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연암대는 이번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에서 산업계와 미래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현장 실무형 인재양성 체계를 고도화하고, 기업 지원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2022년부터 2027년까지 6년(3년+3년)간 총 120억(연 20억) 수준의 국고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연암대는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의 비전인 ‘국내 최고의 차세대농업기술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실현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스마트팜 분야 전문인재 양성 △스마트팜 분야 산학협력 가치 창출 생태계 기반 조성 △스마트팜 분야 산학협력 산업체 경쟁력 강화를 3대 성과 목표로 설정했다.

아울러 △산학연 연계 인재양성 체계 고도화 △산학연협력 기반의 기업가치 창출 지원 △공유협업을 통한 산학연 플랫폼 고도화 △산학연협력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성과관리 고도화 등 4가지 전략을 심도 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연암대의 특화 분야인 스마트팜 산업에서 요구하는 직무 및 인재상 분석에 기반하여 현장밀착형 교육을 확대하고, 다른 신기술 분야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야 등 단계별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육근열 총장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선정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준 연암대 구성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9년 선정된 2단계 LINC+ 사업에 이어서 2022년 LINC 3.0 사업의 성공적 운영으로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 공급 체계 안정화를 통해 학생들의 취·창업 질을 적극 제고하고, 나아가 스마트팜 분야 혁신을 통한 새로운 공유와 협업의 가치 창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암대는 지난 2단계 LINC+ 사업에서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 연차평가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에 선정됐으며, △2021년 3개년 종합평가에서 92.1점으로 충청·강원권역 평균 83.3점 대비 최고 수준의 점수를 획득하는 등 대외적으로 사업 운영과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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