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제1회 신세계 희망장학금 전달식 개최...지역 청소년 130명 지원
저소득층 및 성적우수 청소년, 중소 협력업체 자녀 등 다양한 청소년 지원

대전신세계 Art&Science가 28일 제1기 대전신세계 지역인재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중·고등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1억 3000만원을 전달했다. (좌측부터) 최승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배성근 대전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 김가환 유성구 부구청장, 김낙현 (주)대전신세계 대표.
대전신세계 Art&Science가 28일 제1기 대전신세계 지역인재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중·고등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1억 3000만원을 전달했다. (좌측부터) 최승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배성근 대전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 김가환 유성구 부구청장, 김낙현 (주)대전신세계 대표.

[박성원 기자] 대전신세계 Art&Science(이하 대전신세계)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전신세계는 28일 오전 11시 제1기 대전신세계 지역인재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중·고등학생 130명에게 각 100만원씩 장학금 1억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김낙현 (주)대전신세계 대표와 장학생 추천기관을 대표해 배성근 대전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 김가환 유성구 부구청장, 최승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세계 희망장학금은 열악한 교육환경에서도 희망을 키워나가는 지역 청소년들을 후원하기 위해 신세계백화점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 

대전신세계는 지난해 오픈 이후 올해 처음으로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대전신세계는 지역 현지법인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동참하고,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신세계 희망장학금을 마련했다. 

장학금은 기초 생활수급 및 차상위 계층 청소년과 장애·난치병 청소년, 다문화가정·조손가정 청소년, 순직 및 공상 경찰관 자녀, 대전신세계 중소 협력업체 등 다양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주어진다.

김낙현 대전신세계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학업에 열중하고 선행으로 귀감이 되는 지역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준비했다”며 “대전신세계는 앞으로도 지역현지법인으로서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에 열중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신세계는 지역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드림스타트 결연 아동 대상 식품패키지 지원을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대전 서구에 위치한 도솔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신세계 스마트 스터디룸’을 개관하고 스마트 학습기자재와 도서 6500권 등을 지원하는 등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키워드

#대전신세계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