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도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천경래)는 관내 저소득 독거가구를 대상으로 반려 식물 키우기 키트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건강한 집콕 취미생활’은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반려 식물을 키우고, 식자재로 수확하는 즐거움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찾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협력 사업이다.

도마2동 전체가구의 42%를 차지하는 독거가구 중, 우선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100가구를 선정, 지사협 위원과 복지통장 등을 통해 가정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반려 식물 키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천경래 위원장은 “코로나 장기화 등 그동안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내셨듯이,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홍유표 도마2동장은 “소소하지만 반려 식물을 키우며 건강한 식자재도 수확해 일상의 즐거움을 되찾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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